[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과 배관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 9기 핵심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삼례읍 용전마을 79세대를 대상으로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0억 7,700만 원을 들여 1.99톤 저장탱크 2기와 3.42km 길이의 공급 배관, 세대별 전용 보일러를 설치한다.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렵거나 계획이 없는 농촌 마을에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갖춰 대형 수송차량(벌크로리)으로 가스를 대량 공급하는 체계다. 개별 용기를 쓸 때보다 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완주군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읍면 7개 마을 401세대에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을 마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한결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하며 난방비 걱정도 덜게 될 것”이라며 “관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를 넓히기 위해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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