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겨울철 폭설·강풍 대비 재해보험 단체가입 추진

장수군, 겨울철 폭설·강풍 대비 재해보험 단체가입 추진

취약가구 보험료 부담 완화…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해 가입 안내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겨울철 폭설과 강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한다.

장수군청 전경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22일 '2026~2027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계획에 따라 재난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정책보험 가입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자연재난에 따른 재산피해를 보장하는 제도다.

보장 대상 재난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9개 유형이다. 실제 보상 여부와 범위는 가입 대상 시설과 보험계약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진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입 대상과 절차를 안내하고, 자연재난에 취약한 가구의 단체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 지원과 함께 재난 취약지역 사전 점검, 제설대책 정비, 한파 취약계층 보호 등 겨울철 재난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자연재난은 시설물 피해뿐 아니라 복구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함께 피해 발생 이후를 대비한 경제적 안전망 확보도 중요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자연재난은 사전 예방뿐 아니라 피해 이후 생활 안정을 위한 준비도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보험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