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환자의 병력과 복용 약물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의 이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 이천소방서가 현장 가입 지원에 나선다.
소방서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내달 27일까지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은 응급환자가 자신의 병력과 복용 약물 등 주요 의료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119 신고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확인해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 대응에 도움이 된다.
이번 홍보활동은 시민들에게 119안심콜의 필요성과 이용 방법을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을 2인 1조로 편성해 각 홍보 장소에 배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절차와 정보 등록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홍보부스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천시스포츠센터 등 3곳에서 운영된다.
이천병원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홍보와 가입 지원을 진행한다.
시스포츠센터에서는 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부스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이천병원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내달 27일까지이며, 이천시스포츠센터는 내달 13일까지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의료·복지·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사전 의료정보 등록의 중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또 현장 가입 지원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도 보다 편리하게 119안심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일섭 소방서장은 "119안심콜은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구급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안심콜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가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안심콜 서비스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으며 등록한 의료정보는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최신 상태로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