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바람과 햇빛…주민소득 확대·관광산업 활성화

곡성의 바람과 햇빛…주민소득 확대·관광산업 활성화

SK이터닉스·유선기업과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 곡성군이 지난 20일 군청에서 SK이터닉스·유선기업과 '곡성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상래 곡성군수와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이사·안순식 유선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곡성군 일원에서 추진할 육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이 지난 20일 군청에서 SK이터닉스·유선기업과 '곡성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곡성군청]

SK이터닉스의 사업개발과 운영관리 역량은 지역에서 구상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실제 투자로 연결하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곡성군의 행정적 지원과 유선기업의 지역에서의 사업 입지 개발 등의 현장 경험을 더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군민이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군민펀드 연계도 검토한다. 군은 펀드 조성·운영에 관한 행정적 지원으로 주민의 투자 참여를 뒷받침하고, 사업별 여건에 맞는 참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소득 증대와 민간투자 유치·일자리 창출·지방세수 확충·관광산업으로 연계하여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SK이터닉스의 전문성과 유선기업의 지역 현장 경험이 곡성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펀드를 통한 주민 참여 기회를 넓혀, 군민이 함께 이익을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