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송석언)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국내 박물관 최초로 'ASTC 패스포트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지난 8월 과학기술센터협회인 ASTC(Associ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s) 가입 이후 두달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연간이용 회원에게는 일 년 동안 박물관을 이용하는 기존 혜택에 이어 해외여행 시 전 세계 약 380개 과학관·박물관 상설전시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미국 스페이스 센터 휴스턴부터 캐나다 사이언스 월드까지 이용료 무료>
ASTC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협회로, 전 세계 과학관, 과학센터 등의 협력과 교류를 지원한다. 패스포트 프로그램은 참여기관의 연간이용권 회원이 다른 참여기관을 방문할 때 정해진 조건에 따라 상설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 이용 제도이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미국 스페이스 센터 휴스턴, 하버드 과학문화박물관, 캐나다 사이언스 월드 등이 있다. 우주 탐사부터 자연사, 체험형 과학전시까지 각 기관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해외여행 일정에 과학관·박물관 방문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박물관 최초 선정, 해외여행에서도 활용하는 연간이용권>
국내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참여한 사례가 있으나 박물관으로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처음이다. 혜택 적용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2027년 4월까지 6개월 간이다.
다만, 방문 전 해당 기관의 상세 혜택 및 이용 방법을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김석주 관장은 "이번 ASTC 가입을 통해 제주에서의 일상부터 해외여행까지 체감할 수 있는 회원 혜택 확대"라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주시는 도민과 관람객들이 국내외 어디서나 과학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형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