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이 미국·태국 등 해외 매장의 매출 성장과 몽골 신규 출점 성과를 공개했다. 해외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국내 매장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더본코리아는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에 있는 새마을식당의 올해 9월 말 기준 월평균 매출이 개점 첫해인 2023년보다 약 7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8% 늘었다.
해당 매장은 최근 한국 여행 유튜버의 방문 영상으로도 소개됐다. 열탄불고기와 김치찌개 등 메뉴와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은 지난 20일 기준 조회수 50만회를 넘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기준 14개 매장이 점포당 월평균 약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몽골에서는 올해 상반기 신규 매장 2곳을 열었다.
새마을식당은 열탄불고기와 김치찌개 등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공식 연혁에 따르면 2021년 태국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2023년에는 몽골·필리핀·인도네시아로 진출했다. 같은 해 태국에서는 '새마을식당 익스프레스'도 선보였다.
더본코리아는 해외 매장의 운영 방식과 소비자 반응을 살펴 국내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역 일대 등을 신규 출점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매장 형태와 출점 시점은 확정하지 않았다.
회사는 해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를 함께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새마을식당은 열탄불고기와 김치찌개 등 대표 메뉴를 앞세워 여러 해외 국가로 진출해왔다"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내 출점을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