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상공인에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지원

제주, 소상공인에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지원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가 소상공인의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을 지원한다.

제주도청

제주도는 소상공인의 연탄 사용 설비 전환과 고효율 에너지 설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1억 5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는 도내 소상공인 25곳의 매장 여건에 맞는 인덕션, 환경 개선 등 설비 교체 사업에 지원된다.

앞서 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KB금융그룹이 주관하는 '2026년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우선 지원 대상은 조리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는 골목상권 외식업소 등이다. 선정 업소에는 기존 설비 철거와 친환경 조리기기 교체 등 설비 전환을 돕는다.

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세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사업 수행기관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통해 대상 업체를 모집·선정하고, 연내 시설 개선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연탄 사용 업소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친환경 설비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