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도의원 “원팀으로 군산 미래 연다”

군산시-도의원 “원팀으로 군산 미래 연다”

김재준 시장,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예산확보 '한목소리'

[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전북 군산시와 지역구 도의원들이 원팀을 구성하고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전격 손을 잡았다.

군산시는 20일 지역구 도의원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과 도비 지원 등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시가 지역구 도의원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과 도비 지원 등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군산시]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군산시와 제13대 도의회가 지역 성장의 결실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김재준 군산시장과 김영민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진, 강태창 의회운영위원장, 김동구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김우민·나종대·한준희 도의원 등 총 16명이 참석해 뜨거운 정책 논의를 펼쳤다.

이날 군산시는 산업·문화·관광·복지·보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총 21건의 핵심 현안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미래 산업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 임대용지 조성 △로봇 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건립 △새만금 남북3축 도로 조기 건설 등이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시는 최근 발표된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 원 투자가 협력기업의 동반 성장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과 기업 지원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 자원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문화·관광 분야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시와 도의원들은 △군산 국제근대문화 축전 △군산수산물 미식축제 △청암산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증축 △도서지역 공중보건의사 차질 없는 배치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민생·복지·보건 현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김재준 시장은 “군산의 발전은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전북도, 중앙정부, 정치권, 그리고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결실을 볼 수 있다”며 “민선 9기 시정과 제13대 도의회가 강력한 ‘원팀’을 이뤄 성장의 과실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참석한 도의원들 역시 “군산의 주요 현안들이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과제로 최우선 반영되고, 나아가 국·도비 확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사업별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구체화하는 한편, 도의원들과 상시 공유 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