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부산 지하철 열차 내 짐칸에 올라가 엎드려 있는 남성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부산 지하철 열차 내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이 열차 내부 짐칸에 올라가 엎드린 채로, 한 손에는 픽시 자전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이 들고 있는 자전거는 열차 통로 쪽을 향해 있었으며 내부 좌석 공간 여럿을 침범하기까지 했다.
특히 자전거는 바퀴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어 자칫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남성은 꿋꿋이 이 같은 자세를 유지했고 영상을 촬영하던 남성의 지인들도 말라기는커녕 자전거를 손으로 치며 장난을 쳤다. 또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자전거 바퀴 쪽에 손을 넣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진짜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냐" "기가 막힌다" "제발 선은 지키면서 살자" "이런 걸 우리나라 미래라고 해야 하나" 등 반응을 보이며 영상 속 남성의 행동을 꼬집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부모도 비슷할 것 같다" "이런 모습을 보고도 '우리 아이는 착하다' '나쁜 친구를 만나서 그렇다' 생각만 하는 부모가 더 문제" 등 부모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