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과장으로 맛을 낸 닭고기...AI 활용 '지역가치상' 수상

예천사과장으로 맛을 낸 닭고기...AI 활용 '지역가치상' 수상

예천 우리음식연구회 된장 크림으로 향토 맛 살려
"지역 농특산물·전통장 K푸드 가능성 확인"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예천군 우리음식연구회 박명희 회장과 조순정 사무국장이 지난 17일 구미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AI K-FOOD 셰프 챌린지’에서 지역가치상을 수상했다.

21일 예천군은 우리음식연구회가 이번 수상을 통해 예천 농특산물과 전통장을 활용한 새로운 K-FOOD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음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AI K-FOOD 셰프 챌린지서 지역가치상을 받은 '예천 사과장 닭구이&들깨된장크림'. [사진=예천군]

이번 출품작은 사과장으로 구운 닭고기에 들깨 된장 크림과 쌀밥 등을 곁들였다. 메뉴 개발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재료 조합과 조리법, 원가 및 판매 가격 등을 검토한 뒤 테스트를 거쳐 메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향토음식의 가치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은 박명희 예천우리음식연구회 회장(오른쪽)과 조순정 사무국장. [사진=문경시]

박명희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의 맛을 요즘 소비자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선보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향토 음식의 가치를 살리면서 현대 식문화에 어울리는 메뉴를 개발해 예천의 맛이 더 많은 사람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