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소득 증빙 없이 식료품 지원…군포그냥드림센터 문 열어

신청·소득 증빙 없이 식료품 지원…군포그냥드림센터 문 열어

오금로 옛 재궁치안센터에 마련…위기 주민 즉시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 공공복지망 연계

[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 역할을 할 ‘군포그냥드림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군포그냥드림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군포시]

센터는 오금로 77 옛 재궁치안센터에 마련됐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에 놓여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돕는다.

센터가 추진하는 ‘그냥드림사업’은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식료품 등을 즉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였거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을 발굴해 공공복지망과 연계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한대희 시장과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후원자 등이 참석했다.

한 시장은 “기존에는 위기 사유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복지 부서를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그냥드림센터가 문턱을 낮춰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또 다른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