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도서관, 중앙투자 재심사 조건부 승인…내년 7월 착공 목표

과천 지식정보타운 도서관, 중앙투자 재심사 조건부 승인…내년 7월 착공 목표

총사업비 570억원 투입…기존 사업 안내에는 2029년 하반기 개관 예정

[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사업의 중앙투자 재심사 조건부 승인을 받아 내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시는 해당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조감도. [사진=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 문화·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에게 독서 프로그램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뒤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후 물가 상승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타당성 재조사와 중앙투자 재심사를 거쳤다.

시 누리집의 도서관 건립사업 안내에 따르면 올해 7월 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중앙투자 재심사가 진행 중이었다.

시는 재조사와 재심사 과정에서 △지식정보타운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 △문화시설 확충 필요성 △주민의 도서관 이용 수요 등을 근거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타당성 재조사에서는 도서관 건립의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재심사 과정에서도 실시설계를 이어갔으며 현재 설계는 마무리 단계다.

시는 이번 승인에 따른 조건을 이행하고 실시설계와 후속 행정절차를 마쳐 내년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가 공개한 사업 안내에서도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필요한 행정절차 기간을 고려해 내년 7월을 착공 예정 시점으로 제시했다.

해당 사업 안내에는 2029년 6월 준공한 뒤 같은 해 하반기 개관을 준비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명시돼 있다.

도서관은 갈현동 공공청사 3부지에 총사업비 5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755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 △일반 자료실 △어린이 영어체험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체험공간 △청년문화 예술공간 △미디어 관련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중앙투자 재심사 통과는 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준비해 온 결과”라며 “시민들이 기다려 온 도서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