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조922억원 규모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예결특위는 제33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 심사한다.
시흥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예산에서 1467억원, 7.5% 증가한 규모다. 예결특위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주요 사업의 추진 타당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심사 대상에는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93억원, 월곶 공유수면 매립 55억원,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 32억원, 매화역 건설 18억원, 양달천 하천개선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교육·의료·교통 기반시설에 재원이 편성된 만큼 사업별 총사업비와 재원 조달계획, 공사 진행 상황에 따른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이 심사 과제로 꼽힌다. 장기간 추진하는 사업은 향후 재정 부담과 후속 예산 확보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송미희·이옥비·송지혜·장인호·정미라 의원 등 5명으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이옥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19일 제1차 회의에서 정미라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한 뒤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설명을 듣고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이옥비 예결특위원장은 “추가경정 예산안은 시민의 삶과 지역 현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예결특위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흥=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