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해태제과는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의 감자스틱 '자가리코 사라다맛'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자가리코는 1995년 일본에서 처음 판매된 감자스틱으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하는 사라다맛은 자가리코의 대표 제품으로, 국내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달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제품은 찐 감자를 열풍으로 건조하는 '스팀 공법'을 적용해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감자 반죽에 당근과 파슬리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 감자 샐러드의 풍미를 살렸다. 감자 함량은 91%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국내 감자스틱 시장이 전년 대비 29% 이상 성장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여행객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은 자가리코를 앞세워 국내 감자스틱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4일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자가리코의 국내 판매를 기념하는 거리행사를 진행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린 캐릭터와 승무원 복장의 공연팀이 거리행진을 펼친다. 행사 장면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일본에서 30년 넘게 인기를 누린 자가리코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감자스낵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감자스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태제과는 가루비와 협력해 감자스틱 '자가비'를 국내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기존 제품에 불고기 풍미를 더한 '자가비 불고기맛'도 선보였다. 이번 자가리코 도입으로 국내 생산제품에 이어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제품까지 감자스틱 사업의 범위를 넓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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