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구석기축제의 글로벌 도약과 '2029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2026 연천 글로벌축제 전략 포럼'을 오는 22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축제 육성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군은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 한보코리아주식회사, (사)한국관광학회와 '글로벌 상품 개발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기관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설정 및 실적 관리 △축제·엑스포 연계 관광상품과 통합 관광패스 개발 △해외 홍보·마케팅 및 글로벌 유통채널 공동 활용 △숙박·식음·지역 상권 연계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다국어 안내, 교통, 결제 등 외국인 수용 태세 개선 △방문객 데이터 조사·분석 및 성과 평가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글로벌축제 도약 사례와 외국인 유치 전략, 조직·정책 인프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 경험과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외국인 유치 전략, 글로벌 축제를 위한 정책·조직 기반 조성 방향이 공유되며 학계와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천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를 최종 통과해 국비 지원 대상 사업으로 확정된 '2029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정책적 기반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경기도와 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9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는 2029년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21일간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33회에 걸쳐 축적한 연천구석기축제의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엑스포 주요 기반 사업을 오는 2028년 말까지 차질 없이 완료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은 연천구석기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고 2029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연천=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