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국에서 선발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농촌에 머물며 지역 정착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남원시는 지난 19일 산내면 원천체험휴양마을에서 '2026 전북형 청년 한 달 살기 남원살이 남원누비' 입소식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농촌생활과 지역 일자리, 창업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에는 전국에서 41명이 지원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참가 청년들은 1주 차 산내면 원천마을, 2~3주 차 덕과면 솔바람권역마을을 거점으로 지역 체험과 정착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요 일정은 국악 체험과 청년마을 방문, 지역 청년네트워크 교류, 귀농귀촌 상담, 청년정책 설명, 콘텐츠 제작 및 로컬 창업 관련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는 참가자들의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하고 지역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실제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후속 연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남원의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하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찾아오고 오래 머물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