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대학교와 인하대학교가 학술 교류와 교육·연구 자원의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제주대학교(총장 양덕순)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제주대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인하대학교(총장 최기영)와 학술·학점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정식에는 제주대 양덕순 총장을 비롯해 송관정 연구혁신부총장, 손원근 교학부총장, 김대영 교육혁신처장, 오욱 앵커사업단장, 오동렬 대학원 부원장이, 인하대에서는 백성현 교학부총장, 김동욱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은 '제3회 A2CL Summit'을 통해 이뤄졌다. A2CL은 'Aerospace & AI Career Ladder'의 약자로, 항공우주(Aerospace)와 인공지능(AI) 분야의 교육, 경력개발, 취업, 재직자 역량 강화 및 지역정주를 단계적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인재성장 모델이다.
'제주–인천 간 지속가능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상'을 주제로, 인천과 제주가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산업 기반을 연계하고,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대학은 협정을 통해 대학 간 학술교류와 교육·연구 자원의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공동 교육·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덕순 총장은 "제주대와 인하대가 교육과 연구에 협력하며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대학이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한 발 더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교학부총장은 "제주와 인천이 지리적 거리를 넘어 지식과 기술, 그리고 인재로 연결될 때 대학과 지역의 미래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만남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함께 실천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정 체결 이후에는 인공지능·우주항공 분과 세미나도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인하대를 비롯해 제주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산학융합원,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대학 및 산학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초광역 교육·연구 협력 활성화와 지역 전략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