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미소정보기술(대표 남상도)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38억원 규모 '텐덤 프레스 자율제조' 국책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의 핵심 설비인 텐덤 프레스의 금형 교체와 이상 탐지·제어를 자동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세원물산이 주관하며, 단일 금형 교체 5분 이내, 공정 무인화율 90%, 이상 탐지 정확도 98% 달성을 목표로 한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과제에서 제조 현장의 설비·센서·생산·품질 데이터를 통합하고, AI를 활용해 금형의 상태 변화와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제조 AI 데이터 플랫폼 및 예지보전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미소정보기술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IoT프리즘'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 기술과 데이터레이크를 활용해 이기종 설비 데이터를 통합하고, 과거 고장 이력과 이상 징후를 학습한 AI 모델로 금형 상태를 분석·예측할 계획이다. 프레스 성형·용접·검사 등 주요 공정의 자동화와 AI 기반 분석·판단 기술을 결합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이고, 공정 최적화와 자율운영이 가능한 지능형 제조환경 구현도 추진한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과제는 미소정보기술의 데이터 통합 및 AI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의 핵심 문제 해결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금형 예지보전을 시작으로 설비 이상진단,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전반으로 AI 적용을 확대해 자율제조 환경 구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