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르신들, 스마트경로당서 온라인 노래자랑

단양군 어르신들, 스마트경로당서 온라인 노래자랑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 어르신들이 마을 경로당에서 노래 실력을 겨루는 온라인 노래자랑이 열린다.

단양군은 지역 160개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해 ‘1회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노래자랑’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로당에 구축한 영상시스템을 통해 마을별 참가자들이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다른 경로당 어르신들과 응원과 교류를 나누는 방식이다.

대회는 11월 읍·면별 예선을 시작으로, 12월 본선까지 이어진다. 예선은 스마트경로당 노래교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8개 읍·면에서 모두 8차례 치른다.

예선에선 단양읍·매포읍·대강면·영춘면에서 각각 2개 팀, 나머지 4개 면에서 각각 1개 팀을 선발해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서울과 단양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연결한 온라인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심사위원 3명은 가창력과 표현력, 무대매너 등을 평가해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5개 팀을 선정한다.

수상 경로당에는 순위에 따라 50만~20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이 지원되며, 본선 진출팀에도 별도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는 스마트경로당 이용 노인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유혁민 단양군 스마트경로당팀장은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로당 노래자랑 안내 배너. [사진=단양군]
/단양=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