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조정민 SK텔레콤 AIDC통합추진단 사업담당이 오는 2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아이포럼 2026'에서 'AI 시대 데이터센터 패러다임 전환과 SK의 AI DC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조 담당은 아이포럼 2026 두 번째 세션인 'AI 데이터센터 고도화'에 참석해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산업 변화와 SK그룹 AI 데이터센터 구축·확장 전략을 소개한다.
발표에서는 기존 데이터센터가 부지·건물·전력 및 냉각 설비를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AI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연산 능력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을 짚는다.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밀도 전력 공급과 액체냉각 기술,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데이터센터 경쟁력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룬다. 대규모 부지와 전력 확보에 유리한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확대 필요성도 설명할 계획이다.
SK그룹 AI 데이터센터 사업 전략도 공개한다. SK그룹은 현재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137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27년부터 울산 103MW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가동하고, 미국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를 통해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검증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울산 900MW 확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거점에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35년에 총 15기가와트(GW) 규모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아이포럼은 매년 하반기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아이뉴스24의 대표 행사다. 올해 행사는 'AI 패권 전쟁, 새로운 질서: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핵심 기술과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