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4분기 영업이익 6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앞서 1~3분기 영업이익 목표를 모두 달성한 데 이어 마지막 분기에도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19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서한을 통해 "4분기에도 영업이익 6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올해의 약속을 완벽히 완성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로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3분기까지 매 분기 해당 목표를 달성한 상태다.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최근 환율 하락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4분기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남은 기간의 매출 실현과 시장 환경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영업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달 초 북미·유럽·아시아·남미 등 주요 시장의 현지법인 관계자와 본사 영업담당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별 매출 현황과 실적 전망 등을 점검했다.
서 회장은 이달 중순부터 전 세계 주요 시장을 직접 방문해 국가별 영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기존 방침대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구체적인 방식은 주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약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연구개발(R&D) 예산의 효율적 집행, 제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익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