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놀유니버스가 음악과 여행을 결합한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를 마무리했다. 공연을 넘어 여행과 여가를 아우르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플랫폼 브랜드 'NOL'의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NOL 페스티벌 2026'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6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음악을 선보이는 '슈퍼라이브', 국내외 K팝 팬을 위한 'K팝', 전자음악 중심의 'EDM' 등 세 개 무대로 구성됐다.
K팝 무대는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과 협업해 마련했다. EDM 무대에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참여해 공연 콘텐츠를 구성했다. god와 자우림, 아이브, NCT 위시, 앨런 워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공연장에는 여행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입구에 설치한 '웰컴 스테이션'은 공항 출발 안내판을 본뜬 공연 시간표와 오디오 플레이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랜드 체험 공간에서는 출연 아티스트가 추천하는 여행지와 음악 정보를 소개했다. 열기구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항공권 모양의 포토부스도 운영했다. 식음료 공간에서는 중국과 일본, 터키, 멕시코 등 여러 국가의 음식을 판매했다.
이번 축제는 사전 티켓 응모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놀유니버스가 지난 9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무료 입장권 누적 응모 건수는 약 180만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응모에서는 무대별 경쟁률이 최대 6.4대 1에 달하기도 했다. 다만 응모 건수는 실제 행사 방문객 수와는 구분된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5월 행사 개최를 발표하면서 양일간 약 10만명 규모의 축제를 계획한 바 있다. 이번 행사 종료 발표에서는 실제 관람객 수를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음악과 여행,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NOL의 브랜드 정체성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여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