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교사가 함께 채점”… 인천교육청, 미래형 평가 체계 구축

“AI와 교사가 함께 채점”… 인천교육청, 미래형 평가 체계 구축

실천교사 180명 대상 연수
11월 수업 적용 후 AI 시스템 품질 개선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7년 논·서술형 평가 확대를 앞두고 지난 17일 중·고교 실천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AI 논·서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실천교사 역량 강화 연수' 현장.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

이번 연수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개 교과 교사들의 채점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예시 답안을 함께 채점하며 판단 기준을 다듬고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실천교사들은 11월까지 실제 수업에 논·서술형 문항을 적용한 뒤, 12월 교사 채점과 AI 채점 결과를 비교·검증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데이터 축적을 통해 AI 채점 시스템 품질을 올리고 현장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평가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