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에서 7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한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첫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OCI홀딩스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추진 중인 '수목원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OCI 포천연수원 인근에 생물다양성 보전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수목원 얼라이언스는 국·공·사립 수목원이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상생협력 체계다.
현장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이자 한국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해 미선나무, 히어리, 섬국수나무, 부채붓꽃 등 학술적·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생식물 총 15종 315개체를 심었다. 수종별로는 상록교목 10주, 낙엽교목 3주, 낙엽관목 54주, 초본류 250본으로 다층 구조를 이뤘다.
OCI홀딩스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함께 식재 이후에도 생육과 개화·결실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종자를 확보해, 기탁 요건을 충족한 종자는 시드볼트 등 국가 종자보전시설에 기탁할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