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행복택시 운행 마을 늘어…교통 사각지대 해소

단양군 행복택시 운행 마을 늘어…교통 사각지대 해소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행복택시 운행지역을 기존 35개에서 41개 마을로 확대했다.

단양군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 기준을 기존 700m 이상에서 500m 이상으로 완화하고, 신규 6개 마을을 포함해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택시 이용 모습. [사진=단양군]

신규 운행 지역은 단양읍 장현리 문안골과 매포읍 영천리, 가곡면 어의곡3리 새밭, 어상천면 임현3리 고수골·무두리, 대전1리 방산미, 대전2리 아랫마을이다.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버스정류장 접근이 어려운 마을 주민이 택시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복지 사업이다.

행복택시 카드가 있는 주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즉시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구간은 마을에서 최단거리에 있는 읍·면 소재지 또는 전통시장까지다.

이용 횟수는 하루 편도 2회까지며, 요금은 주민 1인당 1500원이다. 학생 또는 2인 이상이 함께 탑승하면 1인당 1000원이다.

9월 말 기준 등록 주민은 778명으로, 올해 총 3만152회의 운행 실적을 기록했다.

조성우 단양군 교통팀장은 “운행지역 확대와 기준 완화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