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026 괴산고추축제 방문객 10명 중 8명은 가족·친지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괴산군이 전문 조사기관 KTcs에 의뢰해 실시한 ‘2026년 괴산고추축제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다.
응답자 512명 가운데 가족·친지와 함께 축제를 찾았다는 응답은 79.7%로 가장 높았다.

연인·친구·동료와 함께 방문한 경우는 12.7%, 단체 방문은 4.1%, 혼자 방문은 2.9%였다.
거주지별로는 충북(괴산군 제외)이 39.1%, 서울·인천·경기가 32.0%로 수도권·충청권 방문객이 전체의 71.1%를 차지했다.
소비 지출은 농특산물 구매 등 쇼핑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6만2311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는 쇼핑비가 2만3088원으로 가장 많았고, 식음료비 1만7123원과 기타 및 즐길거리 비용 8349원, 교통비 8316원, 숙박비 5436원 순이었다.
축제 기간 방문객 32만2776명을 기준으로 추산한 경제적 소비 효과는 약 201억원이다. 지난해보다 5억원 늘었다.
축제장 상점의 요금 수준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85.9%였고, 재방문과 주변 추천 의향은 5점 만점에 4.17점으로 집계됐다.
먹거리 분야에선 간식류 판매점의 평균 만족도가 4.06점으로, 음료류 판매점(3.93점)보다 높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방문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우수한 괴산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