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컬리가 국내외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에서 축적한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체험형 행사로 확장해 뷰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컬리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컬리뷰티페스타 2026'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처음 열린 컬리뷰티페스타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매일을 더 아름답게'를 주제로 일상 속 뷰티 관리 과정을 아침·낮·저녁·밤 등 네 가지 시간대로 구분해 구성했다.
아침 공간에서는 저자극 클렌저와 더마 스킨케어, 구강 관리 제품을 선보인다. 낮에는 선케어와 색조 화장품을, 저녁에는 헤어·바디케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밤 공간은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뷰티 디바이스 등으로 채웠다.
참여 브랜드는 총 45개다. 아멜리와 사봉, 시세이도프로페셔널 등 신규 참여 브랜드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SK-II와 유세린은 2년 연속, 프레시안과 라로제는 3년 연속 참가한다.
현장에는 고객이 자신의 뷰티 습관을 진단하고 컬리 단독 판매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큐레이션관도 마련된다. 올해 신설된 '뷰티컬리 아이콘 2026'에서는 컬리에서 인기를 얻은 뷰티 상품을 소개한다.
컬리가 오프라인 뷰티 행사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뷰티 사업 확대가 있다. 컬리는 2022년 11월 뷰티 전문관 '뷰티컬리'를 선보이며 식품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화장품으로 넓혔다. 이후 온라인 상품 판매와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연계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입장권은 19일부터 컬리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정가의 절반인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일반 고객은 22~25일 슈퍼얼리버드 기간에 40% 할인된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고은 컬리 브랜드마케팅 그룹장은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매 순간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뷰티 큐레이션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