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자료인 ‘마음글 필사 노트’ 4종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료는 충북교육청의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의 하나로, 책 속 문장을 읽고 따라 쓰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도록 돕는다.

필사 노트는 초등학교 저학년용 ‘마음알기편’, 고학년용 ‘마음잇기편’, 중학생용 ‘마음키움편’, 고등학생용 ‘마음세움편’으로 구성했다.
문학작품과 인문고전에서 선정한 글에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질문과 필사 공간을 더해 학생들이 글의 의미를 자신의 삶과 연결하도록 했다.
‘마음알기편’은 자기 이해와 친구 간 배려에, ‘마음잇기편’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 이해에 초점을 맞췄다.
‘마음키움편’과 ‘마음세움편’ 중·고등학생용 노트는 위로와 용기, 성장, 우정, 사랑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북육청은 학교별로 인쇄본 2부를 기본 배부하고, 자체 인쇄가 어려운 소규모 학교 등을 고려해 96개 학교에 추가 지원했다.
다채움 플랫폼 ‘채움콘텐츠’에도 노트 4종의 PDF 파일을 탑재해 학교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미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좋은 문장을 읽고 쓰는 경험이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필사활동이 일상적인 독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