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촌 생활서비스 강화 나선다

옥천군, 농촌 생활서비스 강화 나선다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이 농촌 주민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지역지원기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옥천군 관계자들이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지역지원기관 공모사업 선정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옥천군]

이번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경제·사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사회연대경제를 기반으로 지역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10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추진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옥천순환경제공동체다

수행기관은 8개 면의 서비스 수요를 조사하고 사회연대경제조직 4곳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전등·수전 교체 등 주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 시 주민 안부를 살피는 ‘눈짓 돌봄’도 운영한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활용한 서비스 구매 모델을 검증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3곳 이상의 농촌서비스 지역공동체 지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흥수 옥천군 농정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수요에 맞춘 촘촘한 지역돌봄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