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파수AI는 자회사 스패로우가 인공지능(AI) 생성 코드 보안 솔루션 'Sparrow(스패로우) MCP'를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스패로우 MCP는 AI가 작성한 소스코드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오픈AI의 '코덱스(Codex)'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등 AI 코딩 도구와 연동해 코드 생성 단계에서 보안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패로우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사이버보안 전시회 '시큐리티 데이즈 폴 2026(Security Days Fall 2026)'에 참가해 해당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자가 AI로 코드를 작성하면 소스코드와 사용된 오픈소스를 분석하고, 보안 취약점과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와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험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스패로우는 이번 전시회에서 애플리케이션 보안 통합 솔루션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도 소개한다. 이 제품은 소스코드와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하나의 환경에서 분석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구성 요소를 정리한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취약점의 실제 악용 가능성을 예측하는 EPSS 점수와 이미 악용 사례가 확인된 취약점 목록인 KEV 정보도 제공한다.
현지 파트너사인 일본 IT 기업 베리서브(VeriServe)는 전시회에서 유럽 사이버 복원력 법(CRA)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CRA는 유럽연합(EU)이 디지털 요소를 포함한 제품의 사이버보안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법률이다.
베리서브는 유럽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한 취약점 분석과 오픈소스 관리, SBOM 생성·관리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기업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CRA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