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경상남도 진주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두 도시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도시가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우의를 다지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두 시장과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 산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으로,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 세 곳에서 대규모 투자를 하는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진주시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고 농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자매의 인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주와 용인이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는 용인특례시의 국내 19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용인특례시는 진주시를 포함해 국내 19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했으며, 포항시와는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맺었다.
두 도시는 협약에 따라 주민 복지 증진, 문화단체 교류, 관광자원 홍보, 농특산물 판로 확대, 축제·박람회 등 주요 행사 협력, 행정정보 공유,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