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으며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안전성, 서비스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0년 신규 인증 당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재인증을 획득하며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시는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우수 민원실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올해 평가는 민원실 환경, 안전성, 민원 서비스 등 5개 분야 22개 항목에 걸쳐 서면 심사, 현지 실사, 암행 체험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엄격한 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2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시민 중심의 개방형 '오픈라운지' 조성,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안내 체계 정비, 24시간 가동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구축 등 선도적인 환경 개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저시력자용 안내판 전면 교체, 약자 배려 우선 창구 운영, 외국인 생활가이드북 비치, 화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시책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장관표창은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 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행안부 재인증 현판이 배부되는 오는 12월 중 현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