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면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체육대회 방문객의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과 전통시장에서의 친환경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기간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이달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일 간이며, 음식을 다회용기로 주문하고, 주문금액이 5000원을 초과하면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정보무늬(QR코드)로 주문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무인주문기(키오스크) 결제 단계에서 현장에 안내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쿠폰은 결제 건마다 적용되며, 같은 매장에서 다시 주문할 때도 같은 쿠폰 번호로 할인받을 수 있다. 다회용기를 반납하는 이용객에게는 친환경 열쇠고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다만, 할인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 실적이 높은 상인 5명에게는 각각 탐나는전 10만 원을 제공한다.
한편 10월 둘째 주 기준 다회용기 누적 공급량은 약 2만 9000개다.
제주도는 이번 할인행사로 다회용기 사용 경험을 넓히고, 동문재래시장 운영 성과를 분석해 서귀포 지역 등 도내 전통시장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전국체전은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제주의 친환경 실천도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