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대경권 만들겠다”

정해용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대경권 만들겠다”

16일 취임식에 기업인 등 130여 명 참석…현장 중심 투자유치·산학연관 협력 강조
정부 ‘5극3특’ 전략 연계 초광역 성장거점 도약 선언…“성과로 지역경제 활력 이끌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정해용 신임 청장 체제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기업 투자유치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 청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해용 대경경자청장이 취임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경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후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제7대 정해용 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인 허복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청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청장은 지난 7일 임용된 이후 공식 취임식보다 기업 현장 방문과 주요 업무보고를 우선하며 경제자유구역의 현안과 투자환경을 파악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취임식 역시 취임 직후 이어진 현장 소통 행보를 바탕으로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청장이 제시한 핵심 과제는 기업이 실제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투자유치가 지역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대경권 초광역 성장의 선도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 청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해 대경권 초광역성장을 이끄는 선도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