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논개 전국가요제 첫 개최, 최정현 씨 대상 영예

장수논개 전국가요제 첫 개최, 최정현 씨 대상 영예

전국 예선 통과 14팀 본선 경연…'자갈치 아줌마' 열창해 상금 500만 원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에서 올해 처음 열린 '장수논개 전국가요제'에서 장계면 출신 최정현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린 '제1회 장수논개 전국가요제'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장계면 출신 최정현 씨가 차지했다. [사진=장수군]

지난 13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린 '제1회 장수논개 전국가요제'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14개 팀의 본선 경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가요제는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한 의암주논개 제전행사의 하나로, 논개의 정신을 기리고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본선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겨뤘으며, 가수 최재명과 염유리, 채윤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경연 결과 대상인 충(忠)상은 '자갈치 아줌마'를 부른 장수군 장계면 출신 최정현 씨에게 돌아갔다. 최 씨는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효(孝)상은 '무슨 사랑'을 부른 경기 안양 출신 정채윤 씨가 수상해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은상인 열(烈)상은 '남강의 꽃 한 송이'를 선보인 충북 충주 출신 강병권 씨가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붓'을 부른 전북 전주 출신 정재윤 씨와 '시절인연'을 선보인 전주 출신 김영환·소원 씨 듀엣팀이 선정돼 각각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가요제는 논개의 충절을 기리는 기존 제전행사에 전국 단위 노래 경연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수군은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행사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들과 행사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수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