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MODU교육연합회, 고양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통학 현안 논의

고양MODU교육연합회, 고양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통학 현안 논의

'고양MODU가 간다' 현장 의견과 교육행정의 현실을 연결하는 실무 간담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윤승 의원과 후속 면담 통해 의정 협력 자문 구해

한수연 고양MODU교육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고양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열린 실무 간담회를 마친 뒤 교육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MODU교육연합회]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고양MODU교육연합회는 지난 15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학교급식 개선과 학생 통학환경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합회가 추진하는 현장 소통 프로젝트인 '고양MODU가 간다'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수연 고양MODU교육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이현희 운영지원위원장, 이하나 교육환경위원장, 이정선 연합상임위원장과 지역상생급식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이하나 교육환경위원장은 지역 농축산물 활용, 급식 안전관리, 학부모 모니터링, 급식시설 및 인력 운영 등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공유했다.

원거리 통학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고양 e통학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일반 대중교통 노선의 확충과 조정을 병행하는 중장기 대안을 제시했다.

통학버스 증차만으로는 예산과 운영상 한계가 있는 만큼, 대중교통 확충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를 함께 높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자는 취지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안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행정절차, 예산, 제도적 한계 등을 현실감 있게 공유해 현장의 이해를 높였다.

연합회는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문과 요구에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수연 회장은 "현장에서 알기 어려운 부분까지 상세히 설명해 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확한 정보를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서로의 현실을 이해하는 과정이 실질적인 협력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이윤승 의원이 향후 의정 협력 방안에 대해 메모하고 있다. [사진=고양MODU교육연합회]

간담회 이후 한 회장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이윤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과 후속 면담을 하고 이날 논의한 급식 및 통학환경 개선 안건을 공유했다.

한 회장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했으며 이 의원은 현장 중심의 교육 소통 활동에 응원의 뜻을 밝혔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육 때문에 머무르고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고양=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