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부천 한 도장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 한 4층짜리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전 8시 57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연소 확대를 우려해 오전 9시 9분쯤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부천시 역시 재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불이 난 공장 내부에는 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이후 1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공장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그러나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을 중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또 다른 소방대원 2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현재 인력 8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 중이며 불을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