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전시회 참여⋯AI 기반 차세대 와이파이 공개

LGU+,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전시회 참여⋯AI 기반 차세대 와이파이 공개

AI로 와이파이 품질 분석해 고객 불편 사전 예방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국제전시장 '메세 빈'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전시회 네트워크 X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차세대 와이파이(Wi-Fi) 기술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홈디바이스개발팀 직원들이 네트워크 X 2026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AI 기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LGU+]

네트워크 X는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ICT 기업 등이 참여해 유·무선 네트워크와 브로드밴드, AI 기반 네트워크 등 차세대 통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이 행사에서 AI로 와이파이 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불편을 미리 파악하는 품질 관리 기술도 소개했다. 공유기(AP)에서 수집되는 네트워크 품질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품질 저하 원인을 파악한다. 고객이 불편을 겪기 전 문제 상황을 안내할 수 있다.

와이파이8 기반 엣지 AI 기술 검증(PoC) 결과도 선보였다. 엣지 AI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된 공유기에서 AI가 직접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공유기 자체에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장비 제조사, 기술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과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전략 또한 소개했다. 와이파이8 상용화 전망과 AI 기반 자율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품질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엣지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연구를 확대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 품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진혁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개발랩장(상무)은 "이번 전시를 통해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과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글로벌 업계에 소개했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