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 경기도 선수단 54명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5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장애인스포츠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대회로, 18개 종목에서 총 508개의 메달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8개 종목에 총 357명(선수 214명, 임원 143명)이 출전하며 이 중 경기도 선수단은 11개 종목 54명(선수 49명, 감독1, 기타 4명)으로 대한민국 전체 출전 선수의 약 23%를 차지한다.
이번 경기도 선수단의 참가규모는 국외 개최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2022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당시 15개 종목 39명(선수 32명, 임원 7명)이 참가한 데 비해 15명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선수는 32명에서 49명으로 17명 증가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국제 경쟁력과 두터운 국가대표 선수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육상 장민호 선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비장애인 국가대표로 출전한 데 이어 이번 아시안패러게임에도 장애인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장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아시안패러게임에 연이어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경기도 선수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그 동안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아시아 무대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