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6 인천항 아차사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작업 중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부상이나 질병으로 번질 수 있었던 잠재적 위험 상황을 의미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공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직접 겪거나 목격한 아차사고 사례와 개선 아이디어를 공사 SNS의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구체성·시급성·개선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수집된 사례는 내년도 정기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공사는 누구나 항만 내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인천항 안전신문고’도 상시 운영 중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현장의 작은 '아차' 한 번을 넘기지 않는 것이 큰 사고를 막는 출발점”이라며 “근로자들의 경험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드는 자산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