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교육부(장관 최교진)가 15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공사 본사에서 ‘학교 태양광 설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국공립 초·중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햇빛이음학교’ 사업과 연계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학교 태양광 설비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및 운영·유지관리 기술 지원 △학교 태양광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안내 및 홍보 협력 △학교 관계자 대상 전기안전관리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공사는 햇빛이음학교 사업 대상 학교의 태양광 발전설비 법정검사 주기를 기존 4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 이를 통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전기재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검사에 열화상측정을 추가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설비 이상 징후까지 점검한다.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검사 외에도 태양광 설비 관련 기술지원과 전기안전교육, 정보 제공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남화영 사장은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는 만큼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라며 “공사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태양광 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뒷받침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