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 애호박이 수도권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올해 매출 23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15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있는 청원생명 애호박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애호박 선별과 유통 과정을 살펴보고, 생산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장섭 시장은 “청원생명 애호박이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생산 기반 확충과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 애호박은 흥덕구 오송읍과 옥산면 일원 83개 농가가 98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약 1만2000톤으로, 올해 매출액은 23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철 출하 시기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형 유통 매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애호박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육봉지와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고품질 애호박 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도 지원하고 있다.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