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신규간호사 어떻게 가르칠까”…단국대병원 프리셉터 교육

“Z세대 신규간호사 어떻게 가르칠까”…단국대병원 프리셉터 교육

충남권 간호사 30여 명 참여…소통법·사례 중심 실무교육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이 신규간호사의 현장 적응을 돕는 프리셉터 간호사의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4일 암센터 5층 하이브리드실에서 ‘2026년 충남권역 간호사 프리셉터 교육’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리셉터는 신규간호사와 1대1로 매칭돼 현장 실무교육과 병동 적응을 지원하는 간호인력이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권역 프리셉터와 예비 프리셉터 30여 명이 참여했다.

충남권역 간호사 프리셉터 교육 [사진=단국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인력양성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역량을 높이고 프리셉터의 교육 능력과 실무 대응 자신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신규간호사가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세대 특성과 성향에 맞는 교육·소통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주제는 ‘공감으로 채우고, 실력으로 이끄는 프리셉터’였다.

프로그램은 △프리셉터 역할과 교육법 △근거기반 사례 중심 간호 △세대·성향별 소통법 △프리셉터 경험 공유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Z세대 신규간호사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방법도 다뤘다.

특히 MBTI를 활용해 신규간호사와 프리셉터의 성향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살펴보고, 이에 맞는 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직 프리셉터와 교육전담간호사, 한동수 간호사연구소 대표가 실제 교육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고민을 나눴다.

류재욱 충남권역공공의료본부장은 “프리셉터는 신규간호사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함께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력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