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국장제 폐지 등 조직개편…내년 1월 시행

영동군, 국장제 폐지 등 조직개편…내년 1월 시행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영동군이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선다.

영동군은 15일 ‘영동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과 ‘영동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정기 인사부터 시행 예정이다.

영동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 개편은 기존 1실·2국·18과 체제를 3실·1담당관·16과 체제로 전환하고, 국장제를 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재 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줄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행정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홍보담당관과 안전총괄과, 미래에너지과를 신설해 군정 홍보와 재난 대응, 에너지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한 전담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 도시건축과는 인허가지원실로 개편해 건축·농지·산지 등 복합 인허가 업무 처리의 효율성과 민원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 밖에 군정 기획과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하수도 관리업무와 공원녹지 관리기능을 관련 사업소로 이관하는 등 업무 조정도 추진한다. AI전략과 사회연대경제, 고립예방, 재난예방 등 분야별 전담 기능도 신설·보강할 계획이다.

송재홍 영동군 행정팀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의사결정 구조를 간소화하고,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