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비내섬 습지탐방지원센터 생긴다…생태교육·체험 기반 확충

충주 비내섬 습지탐방지원센터 생긴다…생태교육·체험 기반 확충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충주시 비내섬에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을 지원하는 거점시설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2027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공모에서 ‘비내섬 습지탐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100억원을 들여 앙성면 조천리 일원 비내섬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탐방객 편의 증진을 위한 거점시설을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만든다.

비내섬 전경. [사진=충주시]

비내섬은 철새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지난 2021년 충북 처음이자, 전국 28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생태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탐방객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충주시는 센터에 습지 생태 전시·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내섬축제와 비내길·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 남한강 철새 도래지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내섬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겠다”며 “설계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자연 보전과 생태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