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이 만든 무대…진천군 산업 현장 문화 나눔

고향사랑기부금이 만든 무대…진천군 산업 현장 문화 나눔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산업 현장 근로자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일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천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한국야금㈜ 진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 ‘2026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보컬과 건반, 기타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팀을 초청해 임직원들에게 친숙한 K-POP 무대를 선보였다.

고향사랑기금 버스킹 공연 모습. [사진=진천군]

바쁜 업무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음악을 즐기며 잠시나마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공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진천군 대표 답례품과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제공해 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의 취지를 살린 다양한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에서 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기부 참여 확대와 기금 활용에 힘을 쏟고 있다.

임정희 진천군 민간협력팀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기금이 근로자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적 자산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