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헌·영규대사 충의 기린다…옥천 중봉충렬제 열려

조헌·영규대사 충의 기린다…옥천 중봉충렬제 열려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51회 중봉충렬제가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옥천군 안남면 표충사와 관성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중봉 조헌 선생과 영규대사의 충의 정신을 기린다. 추모제향과 학술세미나, 음악회,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순회문학제와 충북문화의 날 기념식, 생활문화축제를 진행하며, 관성회관 전시실에선 18일까지 23회 문화교실 회원전이 이어진다.

16일 오전 11시 안남면 표충사에선 조헌 선생 순의 434주기 추모제향을 봉행한다. 오후에는 조헌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오후 6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선 ‘향토를 빛낸 별’과 ‘향토로 빛낸 옥천인상’ 시상식에 이어 ‘가을밤 희망 음악회’가 펼쳐진다.

17일에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1회 전국 중봉정신선양 나라사랑 웅변(말하기)대회와 영규대사 추모다례재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2026 허수아비 만들기 축제’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김진숙 옥천군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군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봉충렬제 포스터. [사진=옥천군]
/옥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