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왕릉로 등 대가야 길...‘제2 황리단길’ 밑그림 제시

고령군, 왕릉로 등 대가야 길...‘제2 황리단길’ 밑그림 제시

역사문화자원과 지역 상권 연계
가로별 사업‧통합디자인 구체화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고령군은 지난 14일 부군수와 관계부서 담당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고도 역사 가로 명소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대가야 고도의 역사를 담은 가로 조성계획을 공유하고 관계부서 의견을 모아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과 전문 업체 관계자들이 대가야 역사를 담은 길을 명소화하는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지난 6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왕릉로·우륵로·연조길·벽화길을 대상으로 역사문화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왕릉로 고도 상징가로 조성 △연조길 역사문화공간 정비 △우륵로 생활·상업환경 개선 △벽화길 역사문화 거점 연결 등 가로별 사업구상과 통합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문화 자원과 원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고령만의 ‘제2의 황리단길’ 을 모색하고 있다.

역사적 특색이 드러나는 거리에서 지역상품과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가로별 정비 방향과 우선 추진 구간을 구체화하고 사업비와 단계별 실행계획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