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외국인 관광객 6000명에 '비비고' 알린다

CJ제일제당, 외국인 관광객 6000명에 '비비고' 알린다

고궁 투어에 김부각·약과·컵떡볶이 담은 환영꾸러미 지원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CJ제일제당은 한국역사해설진흥원이 운영하는 고궁 투어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 6000명에게 '비비고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비고 웰컴키트 패키지. [사진=CJ제일제당]

이번 활동은 CJ제일제당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식품안전상생재단을 통한 기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역사해설진흥원의 고궁 투어는 국내 청소년 문화해설사들이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광화문, 경복궁 일대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CJ제일제당은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함께 K-푸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웰컴키트에는 '비비고 찹쌀 김부각', '비비고 오마이갓 미니 약과', '비비고 컵떡볶이' 등 3종을 담았다. 별도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상온제품 가운데 영문 표기가 적용된 제품을 선정했다.

제품 구매처를 안내하는 메시지카드도 포함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인지도가 높은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과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을 소개해 관광객들이 여행 중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비고 제품을 통해 K-푸드의 다양한 맛과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비비고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서 비비고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미국에서는 '오리지널 한국 김밥'을 앞세워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일에는 미국 내 비비고 김밥 매출이 전년대비 59% 증가했다고 밝히는 등 K-푸드의 해외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내 비비고 김밥 판매점포도 지난해 1924곳에서 올해 4734곳으로 145% 늘었으며, 크로거와 앨버트슨스 등 10개 주요 유통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