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오는 23일부터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함평군, 오는 23일부터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신화의 국화동산’ 주제로 내 8일까지 17일간 진행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개최하고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 이번 축제는 '신화의 국화동산'을 핵심 주제로 설정해 방문객들에게 신비롭고 환상적인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남광주 함평군에서 진행되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포스터. [사진=함평군]

행사장 일원에는 신화의 언덕, 말하는 나무, 물의 여신 등 상상 속 풍경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국화 조형물과 테마로드가 다채롭게 조성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오랜 기간 집약된 국화 재배 기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국화분재전시관 5개소에서는 명품 국화분재 366점과 복조작 1,800점 등 섬세한 국화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대형 축하 무대와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17일간의 일정 동안 풍성하게 이어진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에는 가수 성리와 김정우가 무대에 오르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에는 나태주와 진이랑이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브라스밴드 거리공연과 한국 명인명무전 등 격조 높은 공연 예술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는 국화동화 여신옷 입기, 바나나 따기, 국화공예품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가동된다.

군은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후 일정 기간 함평엑스포공원의 일반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사전 출입 통제 기간은 시설물 설치와 환경정비가 집중되는 축제 개최 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이며, 종료 후에는 임시 시설물 철거와 공원 정비를 위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통제된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신화 속 국화동산을 주제로 차별화된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